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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샤이니 태민의 치명적인 유혹에 중독됐다.
어느덧 태민은 데뷔 12년차다. 2008년 14살에 데뷔한 그는 SM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다. 이에 태민은 "저 그렇게 선배 아니다"라고 손사레를 치자 정형돈과 데프콘은 "엄정화, 선미, 그다음이 태민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태민은 "나도 댄스 복사가 가능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댄스 복사'란 즉석에서 본 춤을 바로 카피하는 것으로, '아이돌룸'에서는 보아, 블랙핑크 리사 등이 도전에 성공한 바 있다. "안무를 몇 번 따라해 봤더니 (나도) 되더라"며 자신감을 보인 태민은 다른 아이돌의 안무 영상을 보며 곧바로 '안무 동기화'에 도전했다. 청하, 트와이스 등 걸그룹은 물론, 엑소, 방탄소년단과 샤이니 멤버 키의 커버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상을 보며 '댄스 복사'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만족스러운 춤을 보이지 못했다.
태민은 '나노댄스'를 통해 신곡 'WANT'의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신곡 'WANT' 역시 '무브병'을 잇는 '원트병'을 일으킬 만큼 강력한 중독성으로 팬들을 유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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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동한은 "태민 선배님 덕분에 데뷔를 하게 됐다"라며 "MOVE 커버댄스를 대표님이 보고 데뷔하게 됐다"고 설명해 태민을 놀라게 했다.
마른 몸매와 달리 대식가인 태민은 "삼겹살을 9인분 먹은 적 있다"라며 "9인분 먹고 몸이 안 좋아서 병원을 갔더니 의사가 '고기 좀 먹이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태민은 제작진이 준비한 음식을 먹고 춤을 표현, 이를 맞추는 게임을 펼쳤다. 태민은 족발, 딸기 우유, 치킨 등을 온몸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때 뮤직비디오를 찍다가 온 SF9 찬희가 진정한 태민의 '성덕'임을 밝혔다. 그는 "태민 선배님을 보고 초등학교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다"라고 인사했다. 특히 과거 '태민 닮은꼴'로 방송에 출연한 영상도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태민의 혈액형, 생일 등을 맞춰 태민에 감동을 안겼다.
이어 태민은 '탬덕후'들과 단체 무브타임을 가졌다. 제노, 지성, 김동한과 다리 부상 찬희까지 '탬덕후'답게 완벽하게 커버댄스를 선보여 태민을 흐뭇하게 했다. 태민은 김동한과의 댄스 콜라보를 선택했고, 김동한은 아쉬움이 남은 '굿바이'로 댄스 신청을 했다.
'탬카소'로 불리는 태민은 그림실력에 대해 "표현방식이 좀 다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의 그림들을 보며 무엇을 표현한지 잘 모르는 '탬덕후'들이지만 "뚜렷한 아티스트일수록 자신만의 세계가 있는 것 같다"라고 둘러서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태민은 즉석에서 그림을 그려나갔다. 난해간 그의 그림세계도 '탬덕후' 찬희가 놀라운 정답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결국 찬희가 '탬또롤'로 선발되 애장품 티셔츠와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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