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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킬잇(Kill it)'이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은 장기용과 나나의 뜨거웠던 대본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먼저 신분을 숨기고 수의사가 된 업계 최고의 킬러 김수현 역을 맡아 대본에 몰입하기 시작한 장기용. 사람을 죽이는 냉혹한 킬러와 동물과 교감하는 따뜻한 수의사를 오가는 두 얼굴의 삶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특히 장기용만의 묵직한 보이스톤으로 전해진 대사들은 김수현의 매력을 배가시켰는데, 화려한 비주얼 액션이 더해졌을 때 폭발할 시너지가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었다.
아픈 과거를 딛고 경찰대학을 졸업한 뒤 광수대 엘리트 형사가 된 도현진 역의 나나의 연기 변신 역시 눈길을 끌었다. 스타일리시한 외양과 최고의 실력에서 나오는 주체적 카리스마를 제대로 살려낸 것. 나나는 "잘 가르쳐달라"는 당부와 함께 "훌륭한 분들과 연기를 하게 돼 기대되고 설렌다. 촬영 현장에서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각각의 역할에 왜 이 배우가 캐스팅이 됐는지 몸소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대본의 인물들이 살아 숨 쉬는 뜨거운 현장이었다"는 후일담을 전하며, "지금까지 본적 없는 최고의 비주얼 액션을 선보일 장기용과 나나를 비롯해 모든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가 더해져 새로운 시그니처 킬러 액션 드라마로 찾아뵙겠다. 첫 방송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킬잇(Kill it)'. 오는 3월 16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OCN 첫 방송.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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