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옥 "음주운전 적발 인정"→'리갈하이' 측 "향후 대책 논의중"(종합)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9-02-12 09:41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병옥이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김병옥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스포츠조선에 "김병옥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이 맞다"며 "향후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병옥은 12일 오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경기도 부천시 원미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김병옥은 오전 12시 58분께 부천시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지상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로 적발됐다. 당시 김병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5%였다.

이에 대해 김병옥이 출연 중인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에도 비상이 걸렸다. '리갈하이' 측은 스포츠조선에 "현재 향후 대책을 논의 중이다"고 짧게 전했다.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한 김병옥은 이후 영화 '올드보이'(2005)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와 MBC '내 뒤에 테리우스', KBS2 '흑기사' 등을 통해 브라운관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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