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걸그룹 명가 JYP 신인 부담, 명성에 흠되지 않도록 할것"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9-02-12 15:37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ITZY(있지)가 12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열창하고 있다. 데뷔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의 타이틀곡 '달라달라'는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모은 'Fusion Groove(퓨전 그루브)' 사운드와 "외모만 보고 내가 날라리 같대요 So what? 신경 안 써 I'm sorry I don't care.", "난 지금 내가 좋아 나는 나야" 등 당당한 메시지가 경쾌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분위기를 풍기는 곡디다.
한남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9.02.12/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ITZY가 데뷔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ITZY(있지)의 데뷔 디지털 싱글 앨범 '있지 디퍼런트(IT´z Differen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류진은 "과분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 걸그룹 명가로 불리는 JYP에서 나온 만큼 부담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래도 그 명성에 흠이 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채령은 "트와이스 선배님들은 러블리하고 아름답다. 우리는 좀더 걸크러쉬 하고 젊은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ITZY는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으로, '너희가 원하는 거 전부 있지? 있지!'라는 의미를 팀명에 담았다. 이들은 '걸그룹 명가' JYP엔터테인먼트가 트와이스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새 걸그룹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ITZY는 12일 데뷔 앨범 '있지 디퍼런트'를 발매, 타이틀곡 '달라 달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다. '달라달라'는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를 조합한 퓨전 그루브 트랙이다. 세상의 중심에 선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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