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아이템' 특별 출연…짧은 등장에도 흡인력 있는 열연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승준이 '아이템'에 명품 카메오로 힘을 보탰다.

지난 11일 첫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연출 김성욱, 극본 정이도)에 배우 이승준이 깜짝 등장해 꽉 찬 여운을 남기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승준은 극중 강곤(주지훈 분)의 형이자, 다인(신린아 분)의 아빠로 분해 열연했다. 과거 비극적 사고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에 얼굴은 비춘 그는 잠깐의 등장에도 흡인력 있는 연기로 몰입도를 고조시켰다.

짧은 순간에도 연기 내공을 입증하며 명품 카메오로서 저력을 과시해 다시한번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남겼다.

특히 지난 8일에 첫방송 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로 오랜만에 유쾌하고 발랄한 캐릭터로 돌아온 이승준이기에 이와 사뭇 다른 무게감과 분위기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별출연마저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매 작품 어떤 역할로도 제 몫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는 이승준의 앞으로의 열연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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