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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정일우가 군 전역 후 촬영장 적응에 대해 언급했다.
정일우는 "사실 복무를 하면서 드라마를 봤지만 저는 처음이었다. 대본리딩을 갔는데 다 배우분들이 계시더라. 그래서 '와 배우들이네' 이러면서 가슴졸이고 떨리는 마음으로 갔던 생각이 난다. 군복무 전후를 비교했을 때 큰 차이는 못 느끼지만 제 몸이 느끼더라. 규칙적 생활을 하다가 드라마를 찍으면서 매일 밤을 새고 한파때 촬영하며 야외에서 촬영하다 보니 정신은 괜찮지만, 몸이 아프더라. 헤르페스에 걸려서 휴식기를 가졌는데 굉장히 죄송했다. 제가 폐를 끼치는 거 같아서 걱정했는데 이제는 잘 적응했다. 주 68시간을 잘 지키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만년 과거 준비생 박문수(권율), 사헌부의 열혈다모 여지(고아라),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샛별 왈패 달문(박훈)이 함께 힘을 합쳐 끝내 대권을 쟁취하고 조선의 사헌부개혁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복수가 돌아왔다' 후속으로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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