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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이용석 PD가 '해치'로 지상파에 복귀하는 이경영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이용석 PD는 "사실은 이 드라마가 정치얘기도 있고 미스터리 구조도 있는데 최근에 이경영 씨의 배우로서 행보가 굉장히 중량감있는, 중년 연기자로서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믿었다. 특히 이 드라마는 단순히 선악의 대결만 그려지지 않고 있다. 각자 자기 인생에 대해서, 자기들의 삶의 목표에 대해 지향점이 있는 사람들의 철학과 세계까 충돌하는 얘기다. 그렇다면 그 사람들은 자신의 삶과 방식에 대해 확고한 신념이 있는 사람들인데 그런 것들을 연기와 캐릭터로 잘 소화할 수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했다. 이경영 씨가 나오는 장면, 장면들이 힘이 있고 드라마를 무겁게, 외면할 수 없는 무게감을 실어주고 있다. 그렇게 잘 찍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영은 '해치'를 통해 18년 만에 지상파로 복귀한다.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만년 과거 준비생 박문수(권율), 사헌부의 열혈다모 여지(고아라),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샛별 왈패 달문(박훈)이 함께 힘을 합쳐 끝내 대권을 쟁취하고 조선의 사헌부개혁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복수가 돌아왔다' 후속으로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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