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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샤이니 태민도 어느덧 데뷔 11년차, 중견 가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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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연예인은 보여지는 사람이다 보니 자기 관리도 철저해야 하고 사건 사고도 조심해야 한다. 가끔은 정말 마음 편하게 놀고 싶을 수도 있고, 만약 여자친구라도 생긴다면 편하게 다니고 싶고 하겠지만 애초에 꼬투리 잡히지 않도록 스스로 정말 철저하게 관리해왔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직 그런 경험은 없지만 길가다 시비가 붙을 수도 있는데 조심해야 하고…. 감정적인 것보다 이성적인 게 먼저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음식점 가면 서비스 많이 주시는 건 좋다. 얼마 전 비와이랑 중식당에 갔다. 사장님이 사인해달라고 하셔서 해드리니까 서비스를 계속 주시더라. 나름 소소한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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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문득문득인 것 같다. 정말 뜬금 없을 때. 괜찮다가도 생각나고 그런다. 샤이니가 사실 작년에 앨범이 3개가 나왔다. 그때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숨기보다 오히려 보여주자', '우리는 똑같이 할 테니 사람들도 똑같이 대해줬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멤버들끼리 서로 많이 했다."
샤이니는 지난해 12월 온유가 군입대한데 이어 3월 키, 상반기 민호의 입대까지 예정되어 있어 완전체 공백기를 맞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시간 동안 태민은 형들의 빈자리를 솔로 활동으로 든든하게 채우겠다는 각오다.
"쉬면서 보낼 수도 있겠지만 많은 걸 시도하고 보여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 앞으로에 대한 생각도 미리 하고 있다. 남은 시간 동안 정말 나란 사람을 좀더 잘 보여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큰 것 같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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