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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특급 에이스' 샤이니 태민이 '마성의 남자'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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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의 연장선에 있으면서도 단점을 보완했다. '무브'가 정적이고 폭발력이 떨어지는 퍼포먼스다 보니 간지러움을 해소 못 시켜주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원트'는 퍼포먼스의 기승전결이 좀더 뚜렷하다. '무브' 때보다는 좀더 그런 부분을 해소시켜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댄스곡에 치중했다기 보다 '무브'와 결이 비슷한 느낌의 퍼포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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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은 존경하고 좋아하는 가수다. 많은 영향을 받았다. 팝의 기반을 세운 게 마이클 잭슨이라 생각한다. '괴도' 때도 '마이클 잭슨을 오마주 했다'는 말씀을 드린 적 있다. 모자 장갑 수트 등의 시그니처를 통해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그게 중요하다고 느꼈다. '괴도' 때는 벨트, '무브'는 민소매였는데 이번에는 좀더 뚜렷하게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장갑을 끼게 됐다. 안무도 어떻게 보면 마이클 잭슨 느낌이 많다. 다만 마이클 잭슨은 타이트하고 힘 있었다면 나는 부드러운 느낌이라고 보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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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개월 정도 앨범을 준비했다. 요즘 오리지널이라는 걸 찾기 어렵긴 하지만 남들이 하지 않았던 걸 늘 하고 싶다. 전체적인 앨범 콘셉트는 팝 기반이다. 이전에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느낌이 강했는데 이번 앨범은 좀더 밝은 느낌이다. 태민의 색을 좀더 보완한 느낌의 앨범이라 보시면 될 것 같다. '아티스틱 그루브', '트루쓰'도 좀 밝은 느낌이다. '네버 포에버'도 해피한 노래는 아니지만 시원한 느낌의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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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는 갈릴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관심 가져주시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거부감이 드는 부분은 감수할 수도 있지만 고칠 수도 있는 부분이다. 연구하는 게 숙제인 것 같다. 모든 입맛을 맞출 순 없겠지만 가능한 거부감 없이 하고 싶다. '마성의 남자'가 되는 게 목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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