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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집사부일체' 이상화 선수가 쌍꺼풀 수술을 쿨하게 밝히며, 솔직 당당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상화는 "앞만 보는 운동이라 눈이 너무 처지더라"며 쿨하게 수술을 한 이유를 밝혔고, 이에 멤버들은 "진심 아름다우시다. 아주 티나거나 그러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이상화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운 자신감과 솔직 당당한 매력으로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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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상화는 자존감 넘치는 '난 나야' 마인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지난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일본 선수와의 경쟁구도로 많이 힘들었다는 이상화는 "'나는 난데, 왜 사람들은 경쟁 구도를 만들어서 나를 더 힘들게 하지?'라고 생각했다. 나를 치켜세우자는 의미에서 '난 나야'라고 내 자신만의 주문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육성재는 "누구와 비교되지 않고 난 나의 길을 가겠다는 의미구나"라며 감탄했다.
이날 멤버들과 다양한 간식을 먹던 이상화는 올림픽 준비 당시 했던 철저한 식단 조절과 체중관리의 고충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올림픽 기간에는 떡볶이를 1년동안 못 먹었다.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운동량을 걱정해서 끊었던 것이다. 그리고 유혹 중 가장 큰 유혹은 태릉선수촌 식단이었는데, 저희는 항상 식판 검열을 받았다. 시합에 적합한 몸무게가 55kg이어서 철저한 관리가 필수였다"고 전했다.
또한 은퇴 여부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능력이 되는 한 링크에 서고 싶어서 아직 은퇴는 안하고 있다. 무릎이 안좋아서 재활훈련하면서 지내고 있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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