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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리갈하이'는 2012년 후지TV에서 방영돼 일본은 물론 국내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인기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인 만큼 첫 회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원작의 느낌을 살리되 2018년과 2019년도 한국의 현실을 반영, "일본판과 또 다른 한국판 '리갈하이'를 만들겠다"며 제작진과 출연진은 호언장담했지만, 1회에 이어 2회까지 방영된 결과 어색한 연출, 황당한 스토리, 어색한 연기까지 엇박자를 이룬 실패한 리메이크 드라마로 공분을 샀다. 일본판과 다른 재미를 선사하겠다던 '리갈하이'의 '호기'는 결과적으로 일본판 만큼도 다가가지 못하는 '허풍'이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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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주연이었던 KBS2 '태양의 후예' 흥행 이후 메인 주연으로 올라선 진구지만 정작 메인 주연을 맡은 MBC '불야성', JTBC '언터쳐블'을 통해 연이어 흥행 참패를 맛보며 굴욕을 안아야만 했다. 여기에 '리갈하이'까지 심상치 않은 혹평을 얻으면서 진구의 주연 진출은 먹구름이 낀 상태다. '서브 남주'로 활약했던 진구에게 아직 '메인 주연'은 버거운 무게임을 '리갈하이'로 또 한 번 입증하게 됐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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