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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수사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 어바웃필름 제작)이 개봉 18일 만에 1200만 터치다운에 성공했다.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36만8442명), 역대 1월 최다 일일 관객 기록(27일, 103만2769명), 2019년 첫 번째 1000만 돌파, '7번방의 선물'(13, 이환경 감독) 이후 역대 코미디 영화 두 번째 1000만 기록, '명량'(14, 김한민 감독) '신과함께-인과 연'(18, 김용화 감독)에 이어 세 번째로 빠른 1000만 돌파, '명량'의 1100만 최단 기록(13일) 이후 두 번째로 빠른 1100만·1200만 기록 등 각종 신기록을 계속해서 추가하고 있는 '극한직업'이다.
현재 '극한직업'의 기록은 역대 개봉영화 14위, 역대 한국영화 13위에 등극한 상태.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흥행작인 '7번방의 선물'의 기록(누적 1281만1206명)과는 63만5177명 차이를 보이고 있는 '극한직업'이 오늘(10일) '7번방의 선물'을 꺾고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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