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운명과 분노' 이민정과 소이현이 또 한 번 맞붙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 구해라와 차수현은 진행자와 초대 손님의 관계로 방송사 토크쇼 무대에 앉아 있다. 첫 번째 사진의 두 사람은 모두 침착하고 당당하다. 구해라는 차분한 표정으로 두 손을 모으고 신중하게 말하고 있고, 차수현 역시 전문 진행자답게 당차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구해라를 보고 있다.
현재 구해라는 차수현의 딸 제니(김단우)의 존재를 알고 있고, 차수현은 구해라의 과거사를 낱낱이 파악하고 있는 상황. 서로 건드려서 좋을 것 없는 두 사람이 서로의 패를 숨긴 채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일까?
제작진은 "마지막 회에는 서로의 앞길에 걸림돌이었던 구해라와 차수현 사이에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고 운을 떼면서 "구해라와의 만남에서 왜 차수현이 경악할 수밖에 없었는지, 해라의 토크쇼 출연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운명과 분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현실성 강한 격정 멜로 드라마로, 오는 9일 저녁 9시 5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봄방학 신나는 초등생 스키캠프 열린다!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