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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이 최시원, 이유영, 김민정의 유쾌한 호흡이 빛났던 대본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멀리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 MT 온 것처럼 즐거운 1박2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김정현 감독과 각자의 소개를 마친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시작된 대본 연습. 한 번도 경찰에게 잡혀본 적 없는 베테랑 사기꾼 양정국을 연기하는 최시원은 변화무쌍한 캐릭터의 매력을 맛깔나게 표현해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얼떨결에 사기꾼과 결혼한 경찰 김미영 역의 이유영은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강렬한 모습으로 완벽 변신 첫 대본 연습부터 몰입력을 더했다.
이어 김민정은 사채업계의 전설 박상필의 넷째 딸 박후자로 완벽 변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빛나는 존재감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또한, 정치계에 갓 입문한 정치 신인 한상진을 맡은 태인호는 안정적이고 노련한 연기로 좌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김의성, 양동근, 전석호, 김종구, 길해연 등 어느 작품에서나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연기파 배우들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국민 여러분'은 '동네변호사 조들호2' 후속으로 2019년 3월 25일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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