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황후의 품격' 최진혁이 드디어 정체를 밝혔다.
이윤의 수사를 맡은 안 형사(안내상)는 뒷문 현장에 떨어져 있는 이혁의 코르사주를 유력한 증거물로 봤다.
이윤의 병원에서 오써니(장나라)는 서강희가 자리에 없는 걸 보고 서강희의 방으로 찾아갔다.
서강희는 오써니에게 "며칠전 내가 내 목을 긁어서 난 상처다"라고 핑계를 댔다. 또 아리(오아린) 공주는 그런 오써니에게 서강희를 아침부터 간호하고 있었다고 그를 감쌌다.
오써니가 나간 후 아리공주는 "이렇게 거짓말까지 시키냐"고 서강희에게 화를 냈지만, 서강희는 "하늘이 내린 기회다"라며 욕망을 드러냈다.
또 이윤을 살해하려던 모든 증거가 이혁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태후 강씨(신은경) 사건 현장에서 이윤이 증거를 녹화한 핸드폰을 숨겼다. 서강희도 "오써니, 네가 아무리 설치고 다녀도 범인은 이미 황제로 정해진 것"이라고 자신만만해했다.
오써니는 민유라(이엘리야)에게 "아무래도 서강희가 범인인것 같다. 정신병원에 다시 돌아가 강주승(유건)의 기억을 찾아야 한다"고 부탁했다.
민유라는 결국 강주승의 기억을 찾기 위해 다시 정신병원에 찾아가 서강희에 대해 물었지만, 갑자기 들이닥친 서강희에게 강주승은 납치됐다.
또 태후 강씨는 서강희에게 7년 전 사건이 황실기록실에 있을 것임을 흘리며, 이윤을 살해할 것을 지시하며 이혁에게 죄를 덮어 씌울 것을 지시했다.
오써니는 범인을 잡기 위해 이윤이 깨어났고, 증거가 담긴 핸드폰이 있다고 서강희에게 흘렸다.
서강희는 이런 이야기를 듣고 안절부절했고 증거가 담긴 핸드폰을 숨기는 척 한 오써니를 보고 이윤의 병실에 들어가 핸드폰을 숨기다 이혁과 오써니에게 현장에서 잡히고 말았다.
하지만 태후 강씨는 그 현장에 나타나 서강희를 감쌌다. 태후 강씨는 "내가 시켰다. 그 중요한 증거를 황후에게 맡겨 둘 수 없다"는 이유를 들며 서강희를 빼냈다.
태후 강씨는 또 천우빈과 오써니의 사이를 의심케 할 사진을 이혁에게 흘리며 두 사람을 오해하게 만들었다.
이후 천우빈은 이윤의 살해하려던 범인으로 몰렸고, 경찰 조사를 받는 곳에 이혁은 나타나 천우빈에게 주먹질을 했고 이를 말리는 오써니의 목을 조르며 협박까지 했다.
또 이혁은 천우빈을 의심하며 황실병원에서 CT를 찾아와 머리 안에 있는 것이 석회가 아닌 총알임을 알고 의심에서 확신으로 바뀌었다.
이혁은 감옥에 천우빈을 가두고 진실을 말하는 주사를 투약했지만, 천우빈은 그러한 상황에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 투혼을 발휘했다.
그때 태후 강씨와 이혁은 짜고 동식(오한결)을 납치해 덫을 놓았고, 그 덫에 천우빈은 걸려들었다.
결국 천우빈은 이혁과 태후 강씨 앞에서 자신이 나왕식임을 밝혔다.
narusi@sportschosun.com
봄방학 신나는 초등생 스키캠프 열린다!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