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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한마디로 '떴다'. JTBC 드라마 'SKY캐슬'이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 작품에서 진진희 역을 맡은 오나라 역시 스타덤에 올랐다.
뮤지컬 배우로 이름을 날린 오나라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영화와 방송을 오가며 조연으로 활약했고 드라마 '유나의 거리'와 '품위있는 그녀' '나의 아저씨' 등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다. 'SKY캐슬'에서 '포텐'을 터뜨린 오나라는 여러분야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나라 본인은 첫 방송이 됐을 때 감이 왔다. "첫회 시청률은 안좋았지만 수치가 눈에 안들어오더라고요. 첫 회 보고 저는 터졌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분명히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이렇게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은 못했다. "이렇게 (결과가) 나올 줄 몰랐어요. 안했으면 어땠을까. 기적같은 느낌이죠. 구름 위에 걷는 기분이고요. 한번도 받아보지 못한 관심을 받다보니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오나라는 아직 미혼이다. 아들이 있는 엄마의 기분을 알지 못할 수도 잇다. "4~5부까지는 수한이와 교류가 별로 없었어요. 6부부터 수한이와 신이 많이 생겼죠. 그때 저희 엄마가 나에게 했던 것처럼 혼낼 때는 따끔하게 혼내고 품어줄 때는 화끈하게 품어주는 엄마를 떠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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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을 ?P낸 후 부담은 늘었다. "이제 이름값을 해야한다는 부담감은 생겼죠. 하지만 그동안했던 것처럼 내가 즐기면서 해야 모두 행복한 것 같아요."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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