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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1000만 돌파에 성공한 수사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 어바웃필름 제작)이 설 연휴 닷새간 525만 관객을 동원, 역대 설 연휴 최다 스코어 기록을 더했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6일에는 역대 1000만 영화 중 '명량' '신과함께-인과 연'에 이어 세 번째 빠른 속도인 개봉 15일 만에 1000만 관객 고지를 달성, 코미디 장르 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 성적을 꿰찼다.
1월 27일 103만2769명, 2월 3일 105만8511명, 5일에는 113만216명, 6일에 113만404명 등 100만명 이상의 일일 관객수를 무려 4차례 기록한 '극한직업'. 하루 관객 100만명 이상 관람은 그간 '부산행'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스파이더맨: 홈 커밍' 등 일부 블록버스터 영화들만이 보유한 드문 기록이다. '극한직업'보다 일일 100만 이상 관객수 횟수가 많은 작품은 '신과함께-인과 연'(5회) 단 한 편뿐.
한편,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들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맛집으로 뜨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가세했고 '바람 바람 바람'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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