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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공복자들' 김준현과 유민상이 공복 중 '핵인싸(인사이더의 줄임말, 아웃사이더와 다르게 무리에 잘 썩여 노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되기' 도전을 이어 나가던 중 '충격의 비주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새벽을 맞이한 두 사람이 각각 녹차, 흑돼지(?)로 변신하는 등 비주얼을 폭발해 폭소를 자아낸다.
공복 여행 중 숙소에 도착한 김준현과 유민상이 두 번째 '인싸 필수템'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그 정체는 바로 김준현이 손수 준비한 아이템으로 녹차와 숯으로 만든 천연 팩.
김준현은 유민상에게 팩을 정성스럽게 발라주면서 이제 우리는 진정한 인싸가 됐다며 자부심을 보였다. 숯 팩을 바른 유민상은 곰돌이를 넘어 '흑 돼지'로 진화(?)한 비주얼을 자랑해 웃음을 참지 못하게 했다. 이어 자신의 얼굴에도 녹차 팩을 바른 김준현.
특히 유민상은 자신의 SNS에 비주얼이 폭발한 사진을 올리면서 '흑돼지', '녹차돼지 아님', '공복중 피부관리', '피부미남' 등의 해시태그를 남겨 자신들의 현실 비주얼을 부정,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팩을 한 사진을 올리고 피부 미남으로 거듭나던 유민상은 "안 지워지잖아!"라며 김준현에게 소리를 치는 등 경악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공복 중 디톡스를 위해 숯가마를 찾았다가 3초 삼겹살로 인해 최대 위기를 맞는 등 다사다난한 이들에게 이번엔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난감한 일이 연달아 일어나는 뚱앤뚱 김준현, 유민상의 험난한 '인싸 도전'과 공복 여행은
먹거리가 넘쳐나는 시대, 하루 세 끼 식사가 당연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해 1일 1식, 24시간 공복 등 '현대판 건강 이슈'에 대한 궁금증으로부터 시작된 '공복자들'은 공익성과 예능의 완벽한 밸런스를 맞춰내 호평을 받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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