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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굳건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이후 사장님은 '미래를 미리 경험해보자'는 의미로 15명의 시식단을 맞이했다. 시식단은 총 25개의 다양한 메뉴들을 주문했고, 사장님은 최선을 다해 음식을 만들었지만 모든 이들을 만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1.1%까지 뛰어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백종원은 피자집 사장님에게 "방송 나가면 많은 손님들이 올 것 텐데, 음식 나가는 시간이 오래 걸리면 의미가 없다. 오늘 경험을 토대로 메뉴 구성을 다시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고, 결국 사장님은 고민 끝에 메뉴에서 파스타를 빼기로 결정했다.
고깃집은 지난주에 아쉬운 평가를 받았던 '고추장 양념구이' 대신 '냉동 삼겹살'을 선보였다. 백종원은 "고기는 맛있지만, 이 집에 찾아올 만한 시그니처가 필요하다. 파무침, 탕, 양념장을 생각해보라"는 새로운 숙제를 던져줬다.
한편, 13일(수)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음원천재' 가수 크러쉬와 '얼굴천재' 아스트로 차은우의 출격이 예고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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