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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로맨스는 별책부록' 속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책임지는 '겨루' 식구들의 훈훈한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매회 리즈를 갱신하며 설렘을 증폭하는 이나영과 이종석의 비주얼은 카메라 밖에서도 빛난다. 냉정한 현실에도 당당하고 씩씩하게 인생 2막에 돌입한 강단이를 담백하고 현실적으로 그려내 공감을 자아낸 이나영.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놓지 않고 대사를 맞춰보는 모습에서 9년 만에 현장에 복귀한 이나영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촬영장을 밝히는 이종석의 모습도 심쿵을 유발한다. 시크하지만 강단이 앞에서는 멍뭉美 넘치는 매력을 발산 중인 이종석의 설렘 마법이 본격적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오랜 시간 서로의 존재가 당연했던 강단이와 차은호. 언제나 한 발 멀리서 강단이의 웃음과 눈물을 지켜봤던 차은호의 애틋한 진심이 드러나면서 새로운 챕터가 열리고 있다. 첫눈에 빠져드는 사랑은 아니지만, 미처 몰랐던 감정들 사이 변화가 싹트기 시작한 두 사람이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은 차원이 다른 설렘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 미묘하게 달라진 강단이와 차은호가 어떤 로맨스 챕터를 써내려갈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진은 "설렘부터 공감, 유쾌한 웃음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기 위한 배우들의 에너지가 대단하다. 배우들의 끈끈한 팀워크가 완성도의 바탕"이라며 "관계 변화를 예고한 이나영과 이종석은 서서히 스며드는 감성으로 설렘을 깨우고, 강단이의 고군분투와 함께 본격적으로 펼쳐질 오피스 코미디는 현실적인 공감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니, 이들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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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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