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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박선호와 김소혜가 치킨집을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이런 상황에서 그녀에게 박최고는 존재만으로도 큰 위로였다. 박최고는 자신 때문에 사이가 서먹해진 서보아의 친구 황민아(손민지 분), 오영호(전성환 분), 김규만(유문치 분)에게 미리 연락을 해뒀고 뜻밖에 친구들을 마주한 서보아는 그제서야 참았던 울음을 엉엉 터트리며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런 가운데 서보아는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아버지 서공철(최성국 분)이 갑자기 빈소를 찾아오자 혼란스럽고 미우면서도 많은 생각이 들었다. 못다 한 대화를 나누는 등 할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부녀(父女)간의 갈등을 털어내는 듯 보였지만 사실 서공철의 속셈은 다른 곳에 있음이 밝혀져 시청자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피, 땀, 눈물이 담긴 소중한 치킨집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박선호와 김소혜는 과연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오늘(7일) 밤 11시,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 12회에서 이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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