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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가 MBC '라디오스타'에서 '명언열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범수 "배우 김강우의 은인"이라는 질문에 "20대 때 내가 입시학원에서 연기를 가르쳤다. 그때 김강우가 입시생이었다"며 "하정우도 등록을 했었는데 일주일 후에 관뒀다"고 말했다.
또 그는 "무명 때, 배우가 된다는 것의 어려움이 경우의 수는 많다는 것이다. 현실과 이상은 다르고 확률은 희박하다"며 "그러던 어느날, 하나님이 생각났다. '내가 여기서 뭘 더 어떡게 하면 될까요. 그렇다면 보여드릴까요' 그래서 인분에 손 한번 대봤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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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소속사에서 형수님을 24시간 나게에 붙여줬다. 드라마 촬영 중 쉬는 시간마다 차에서 같이 공부하고 영어 단어를 암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범수는 "아내가 말하기로 지훈 씨가 정말 대단하다고 하더라. 잘 시간도 없는데 정말 열심히 했다고 하더라"고 했다. 비는 "언젠가부터 이윤진이 옆에 앉아있는게 너무 힘들더라. "매니저에게 미안한데 선생님 좀 뒤에 앉혀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며 "6, 7년 후에 두 분이 내 콘서트에 같이 오셔서 연인임을 직감했다. '내가 실수한 게 있나' 생각하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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