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고은의 숨겨왔던 노래 실력이 공개된다.
정재일과 김고은이 함께 한 시대의 명곡은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이다.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은 1983년 발표 당시 크게 히트하며 패티김을 '가을의 연인'으로 만들어 준 노래다. 김고은은 이 곡에 대해 "가사가 너무 아름답고 시적이어서 좋았다"라고 극찬하며 배우답게 금세 몰입했다. 또한 곡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영화 촬영 스케줄을 소화면서도 틈틈이 정재일의 녹음실을 찾아 맹연습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고은에 이어 정재일과 호흡을 맞춘 또 다른 음악 메이트는 '무인도' '꽃밭에서'의 히로인 정훈희다. 1967년 '안개'로 데뷔한 정훈희는 국제가요제에서 6회나 입상한 최고의 디바로 1970년 도쿄 국제가요제에서 세계적인 그룹 아바를 제치고 가수상을 받기도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봄방학 신나는 초등생 스키캠프 열린다!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