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힘들지만 행복" '아내의맛' 함소원♥진화, 5주차 초보 부모의 육아 고충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02-06 10:59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너무 행복해요. 조금 힘들어요. 매일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아기 봐줘요."

'아내의맛' 함소원♥진화 부부가 '5주차' 부모의 육아 고충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맛')'에는 함소원♥진화 부부가 딸 혜정 출산 이후 5주만에 복귀한 모습이 방송됐다. 둘째를 임신한 이하정에 대한 축하도 이어졌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지난해 12월 건강한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당시 골반이 작아 제왕절개를 해야한다는 사실에 속상해하던 함소원, 맥박 상승과 호흡 곤란 등으로 괴로워하는 아내의 곁을 지키는 진화의 모습 등 함진 부부의 출산기는 '아내의맛'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이날 두 사람은 5주 만에 다시 스튜디오를 찾았다. 진화는 부모가 된 소감을 묻자 "너무 행복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아이를 돌보는게 조금 힘들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진화는 "아이가 너무 예쁘다"면서 "전 새벽 육아를 맡았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아이를 돌본다"고 설명했다. 함소원은 "자주 가던 음식점에서 '혜정이 엄마'라는 말을 들었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기뻐했다.

진화는 '아기와 아내 중 누가 더 예쁘냐'는 짓궂은 물음에 "아기는 귀엽고 함소원은 예쁘다"고 답해 좌중의 감탄을 샀다. 이날 함소원은 "출산 5주째인데 몸이 가볍다"며 출산 후유증 따위 없는 몸매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영란과 이하정이 함소원-진화 부부의 집을 방문, 혜정이에게 기저귀 케이크와 아기 모자, 커리띠 등의 선물을 전했다. 함소원은 "너무 예쁘다"며 감탄했다.

이날 두 사람은 진화가 딸을 보는 동안 함소원 및 함소원의 시어머니와 함께 찜질방에서 스파를 즐겼다. 온도에 기겁한 장영란과 달리 시어머니는 마사지 3분만에 잠드는가 하면, '피부가 좋아진다'는 말에 불가마에서 10분을 넘기는 등 찜질방을 한껏 즐겼다.


이어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비빔밥과 미역국, 짜장면, 치맥세트 등 8인분 음식에 구운 계란 한판까지 만끽하는 '대륙급 먹방'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봄방학 신나는 초등생 스키캠프 열린다!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