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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라디오스타' 전설의 5분 굴욕의 주인공인 월드스타 비가 '라디오스타'를 찾아 그동안 쌓아 놓은 감정을 폭발하며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에도 혼밥을 하러 간다고 밝히는 등 다양한 얘기로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약 9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비는 작정한듯 "제가 안 나오는 거예요"라며 당시 온 집안 식구들과 방송을 지켜보던 상황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지난 일을 회상하며 "속이 시원하십니까"라고 포효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이후 비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주연으로 촬영을 이어가던 중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거절한 사연과 함께, 절친 이시언과 티격태격하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비는 최근에도 '혼밥'을 한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혼밥의 단계별 특급 비법을 전수하는 등 '혼밥 장인'의 면모로 모두를 웃게 했다고.
무엇보다 비는 현재 아이돌 그룹을 제작한다고 밝히면서 '굶주린 호랑이상'을 애타게 찾고 있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가 말하는 '굶주린 호랑이상'은 대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전설의 '5분 굴욕'의 주인공 비가 9년 만에 출연한 '라디오스타'에서 입담 홈런을 칠 수 있을지, 비와 이시언의 배꼽 잡게 하는 현실 절친 케미는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차태현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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