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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불타는 청춘'이 설날 특집으로 청춘들의 건강 검진 과정을 공개했다.
장호일은 가족력을 고백하며 건강검진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다. 그는 "어머니가 고지혈증으로 뇌경색이 있으셨다. 가족력이라서 항상 걱정되는 면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규는 김도균을 찾아가 새해 선물로 산삼을 선물했다. 그러나 김도균은 박스에 '대장 내시경을 위한 장 세정제'라고 쓰여있어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도균은 '검진 트라우마'가 있었다. 도균은 "10군데 건강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왔었는데 검사를 한다길래 10번을 다 고사했다"고 말했다.
김광규가 "겁이 나서?"라고 묻자 김도균은 "김태원이 방송에서 병을 발견하지 않았냐"며 걱정했다. 김도균은 지금까지 개인적인 피검사 정도만 받아봤을 뿐 건강검진을 따로 받아본 적이 없었다.
김광규는 고민하는 김도균에게 "해야 될 나이다. 한 번 하면 5년은 든든하다"고 설득했다. 이에 도균은 검진을 결심하며 "할 거면 완벽하게 하겠다. 셰익스피어로 가지 뭐.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햄릿 말하는 거냐"며 피식 웃었다.
이어 김광규는 김도균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강한 것 같지만 알고보면 도균형님. 불청 식구들이 형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다. 올 새해에는 건강검진도 잘 받아서 치료할 게 있으면 치료하고 힘드시겠지만 생활습관도 바꾸고 몸에 좋은 것도 챙겨 드시고, 새해에는 더 건강한 도균이형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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