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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4인방이 부산 앞바다에서 겨울수영을 즐겼다.
광안리해수욕장에 자리를 잡은 친구들은 갑자기 이상행동을 보였는데. 짐을 내려놓더니 하나둘 탈의를 하기 시작한 것. 사실 친구들이 광안리해수욕장을 방문한 이유는 바로 바다수영을 하기 위함이었다.
바다수영은 친구들이 한국여행 때 꼭 다시 하고 싶은 것 중 하나로 빌푸는 "저번 여행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속초에 갔다 온 것이에요. 아침에 일어나서 눈앞에 펼쳐진 멋진 경치를 보고 수영도 하니까 따뜻한 기분이었어요."라고 말해 바다수영의 추억을 떠올린 바 있다.
망설임 없이 바다로 입수한 친구들은 "물이 호수 물보다 따뜻해"라고 말하며 익숙한 듯 자유롭게 헤엄을 치며 수영을 즐겼다. 마치 물 만난 물고기 마냥 신나게 헤엄치는 친구들의 모습은 흡사 바다사자 같았다는 전언.
핀란드 4인방의 시원한 겨울 바다수영 현장은 2월 7일 (목)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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