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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이 역대급 허세 라이벌(?) 김보성과 만나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김보성은 계속된 실수와 엉성한 코치 실력에 "예전 같지 않다"고 혼잣말을해 눈길을 끌었다.
운동을 하던 중 이상민은 "예전에 형님 불한당들과 시비를 붙다가 테이블에 올라가 날라차기를 하려다 뒤로 발라당 넘어지셨잖아요"라고 김보성에게 질문을 했지만, 김보성은 "기억이 안 난다. 그건 아마 10대 1로 싸웠던 것 아니냐. 결국 내가 이겼다"고 허세를 부렸다.
하지만 김보성은 줄넘기를 3개를 넘지 못하는 허당 모습을 보여 웃을을 자아냈다.
이후 '기왓장 18장 깨기' 기록을 갖고 있다며 '격파 허세(?)' 를 잔뜩 부린 김보성은 이상민에게 송판 깨기를 제안했다.
송판을 한 장씩 늘려가던 두 사람은 7장에 도전했고, 이상민은 "형님 제 손에 굳은살 보이시죠"라고 허세를 부렸다.
결국 이상민은 송판 7장을 깨지 못 했고, 김보성은 팔꿈치로 7장을 격파하는 모습을 보이며 격파에 성공했다.
권투 동작을 배우던 이상민은 김보성에게 "김종국이랑 싸우면 이기냐"고 물었지만, 김보성은 "연예인들하고 의리 깨고 싶지 않다"라고 즉답을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링 위에서 격투기를 이어가다 김보성은 이상민에게 여자선수와 한 번 붙어보라고 제안했지만 이상민은 "나랑 경기가 가능하냐"며 여자 선수에게 "서로 다치면. 각서를 쓰고 하자"고 허세를 부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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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배정남은 자신의 아지트인 '골동품 시장'으로 향했다. 골동품 시장 쇼핑에 나선 배정남은 18세기 그림, 100년 된 거울과 재봉틀 등 발 디딜 틈도 없이 집안을 가득 채웠던 골동품들의 출처를 하나 둘씩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어서 그는 옛 느낌을 물씬 풍기는 빈티지 물건들을 보며 "느낌 있네~", "우리 할매도 이런 거 썼는데..." 등 감탄사를 연발하며 추억에 흠뻑 잠겼다. 이를 보던 母벤저스 또한 "진짜 별나다!" 라며 정남의 독특한 취미에 놀라는가 하면, 그가 소개하는 골동품을 보며 옛 추억에 푹 빠져들었다.
또 빈티지 물건을 구경하던 배정남은 "난 옛날 것이 좋다"며 "저는 이런 것을 보면 빠져든다"며 특이한 골동품 사랑을 밝히며 500원 짜리 지폐를 구매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된 구경에 나선 배정남은 오래된 오르골에 빠졌고, 600만원이라는 가격을 듣고 바로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배정남은 구제 옷을 파는 동묘시장으로 향했다.
배정남은 "3시 이후부터 3장에 5000원인데"라며 옷으로 된 산을 파헤지고 돌아다니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배정남은 옷을 파헤치며 "겟"이라는 짧은 영어를 써 母벤저스와 MC들을 웃겼다.
배정남은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옷을 한 점씩 구매했고, 어머님들이 입는 인조털 조끼를 5000원 구매해 즉석에서 입고 가야겠다며 흐뭇해 했다.
또 스튜디오에 있던 최수종은 혼잣말을 계속 하던 배정남을 보며 "원래 저렇게 말이 많냐"고 신기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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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을 찾은 임원희는 "다 변했다"며 골목을 누볐다. 임원희는 한 치킨집을 찾았고, 그곳에는 임원희는 반기는 4명의 여자가 있었다.
이를 본 어머님들은 "임원희가 여자를 다 만나네"라며 반겼다.
임원희와 대학교 동기인 신동엽은 4명의 여자를 본 후 "연극반 동기들이다. 다 아는 얼굴이다. 지금 뮤지컬을 하는 분도 계신다. 은 학교 3대 미녀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4명의 동기들은 임원희가 오자마자 옷매무새를 만져주며 서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임원희와 만난 동기들은 과거를 회상하며 "A반에는 정재영, 최성국, 장혁진이 있었고, B반에는 신동엽 밖에 없었다. 별로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C반에 안재욱, 류승룡, 황정민, 임원희가 있었고 멀리 보고 뽑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동기들은 "임원희는 머리가 커서 군대가서 모자가 안 맞을 줄 알았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또 신동엽에 대해서는 "원래 밝혔다"라고 거침없는 폭로를 해 눈길을 끌었다.
동기들은 임원희에게 "고백을 해 본 적이 있냐. 너 CC해봤지"라며 짓궂은 질문을 이어갔다.
임원희는 "군대 복학 후 CC를 해봤다. 내 안에 남성성이 깨어났다"며 "너희는 안 믿겠지만 여자들이 몰렸었다"라고 말해 동기들을 웃겼다.
이후 동기들과 임원희는 볼링장으로 향했다.
이때 신동엽은 "저 중에 미혼도 있다"라고 말했고, 母벤저스는 "저 중에서 찾으면 되겠다"라고 말했다.
저녁내기 볼링을 시작한 동기들은 임원희를 향해 "스트라이크를 치면 오빠라고 부르겠다"라고 말했지만 임원희는 볼링핀을 한개도 넘어트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원희는 곧 "스트라이크 말고 스페어 처리를 해도 오빠라고 불러주는 거냐"라고 물었고, 실력을 본 동기들은 "그렇게 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바로 고랑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 동기들에게 비웃음을 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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