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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이 'YG보석함'의 새 보이그룹 멤버로 확정됐다.
마지막으로 합류할 최종 멤버는 4일 오전 11시 YG 공식 블로그와 'YG보석함' VLIVE를 통해 발표한다.
박지훈은 'YG보석함'에서 남다른 리더십으로 눈길을 끌었다. 트레저 B팀에서 파트 및 안무까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연습 방향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B팀의 리더로 활약했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리더 역할을 하면서 고생이 많았을 지훈이, 굉장히 잘했다"고 칭찬했다.
YG에서 꿈에 그리던 데뷔를 하게 된 박지훈에게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YG보석함'은 YG의 신인 데뷔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파격적인 방송 방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인터넷 플랫폼 기반의 VLIVE에서 첫 공개 후 유튜브, 종편에서 시간차를 두고 방송했고, 1회에서 실시간 시청자 15만명으로 시작해 마지막 10회에서는 무려 11배가 넘는 시청자 172만명을 기록했을 만큼 큰 화제를 모았다.
본편과 함께 연습생들의 매력을 담은 영상들은 총 1억 3천만 뷰를 돌파한 이후에도 계속 조횟수가 상승하며 세계 곳곳에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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