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왼손잡이 아내'가 거듭된 반전으로 시청자 뒤통수를 쳤다.
첫 번째 반전은 박도경(김진우 분)과 사기꾼 장기태가 과거 오산하(이수경 분) 가족이 운영하던 포레코스메틱을 망하게 한 공범이라는 것이었다. 이는 박도경은 물론 시청자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현재까지 시청자는 박도경이 아닌 김남준(진태현 분)이 장기태와 공범이라고 알았기 때문.
반전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두 번째 반전은 이 모든 일의 배후에는 김남준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포레코스메틱을 도산하게 만든 장기태와 진짜 공범이었던 김남준. 김남준이 장기태를 협박해 박도경과 공범이라고 거짓말을 하게 만든 것이었다. 이 사실이 밝혀졌을 때 시청자는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이 모든 반전이 한 회차 안에서 몰아쳤다. '왼손잡이 아내'는 계속해서 몰아치는 반전으로 시청자를 들었다 놨다 하며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왼손잡이 아내'가 또 어떤 충격적인 이야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오산하는 화장품 연구를 계속하기 위해 지방에 있는 농원으로 향했다. 그 농원에는 장기태의 거짓말로 인해 충격에 빠진 박도경이 있었다. 의외의 장소에서 스친 오산하와 박도경의 운명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봄방학 신나는 초등생 스키캠프 열린다!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