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최지우가 '옆집 언니' 같은 편안한 매력으로 안방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지우는 센스 있는 아이디어들로 카페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 예상보다 더운 날씨로 꿀귤차가 팔리지 않자 이를 에이드로 바꿔서 주문을 늘리는가 하면, 귤 밭에서 직접 따온 과일과 식물들로 데코레이션에 완성도를 더했다. '아이스크림에 빠진 에스프레소'와 '와인에 빠진 귤 친구들' 등 회심의 신메뉴를 개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특히 무엇보다 돋보인 것은 최지우의 작지만 세심한 배려였다. 최지우는 드립 커피를 만드느라 힘들어할 손호준을 위해 대신 커피콩을 갈아주거나 머신을 이용한 커피들을 직접 제조해 서빙했다. 또 틈만 나면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거에요"라며 손님들 앞에서 '빵부심', '콩부심'을 표현해 유연석, 손호준에게 에너지를 북돋아줬다.
최지우는 이처럼 현장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남녀노소 손님들에게도 스스럼 없이 다가가며 그야말로 '옆집 언니' 같은 친근한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시청자들도 이 같은 편안한 매력에 점점 빠져들면서 매회 커피프렌즈 멤버들이 만들어내는 훈훈한 시너지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tvN '커피프렌즈'는 매주 금요일 밤 9시10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봄방학 신나는 초등생 스키캠프 열린다!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