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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도영이 하윤빈과 마시호에 이어 'YG보석함' 두 번째 그룹 멤버로 발탁됐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월말평가에서 김도영의 댄스에 대해 "굉장히 요즘 스타일이다. 피지컬이 좋은 장점을 잘 활용한 춤인 것 같다"고 호평하기도 했다.
김도영은 올해 16세로 YG에 들어온 지 3년차 연습생이지만, 미래 가능성 있는 멤버로 인정받았다.
앞서, 'YG보석함'은 방예담-하루토-소정환-김준규-박정우-윤재혁-최현석 7인을 YG 차세대 보이그룹 '트레저' 멤버로 선발했다.
이어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개인 SNS를 통해 'YG보석함' 출신의 연습생 6인의 두번째 그룹을 구성하겠다는 깜짝 계획을 발표했고, 하윤빈-마시호와 더불어 김도영이 두번째 그룹의 데뷔 멤버로 합류했다.
'YG보석함'은 빅뱅, 위너, 아이콘을 잇는 차세대 YG 보이그룹을 탄생시키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VLIVE 방송 1회에서 실시간 시청자 15만명으로 시작해 마지막 10회에서는 무려 11배가 넘는 시청자 172만명을 기록했을 만큼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본편과 함께 연습생들의 매력을 담은 영상들은 총 1억 3천만뷰를 돌파할 만큼 한국을 비롯해 세계 곳곳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윤빈-마시호-김도영에 이어 YG가 선보이는 두 번째 새 보이그룹의 남은 세 명의 멤버도 오는 4일까지 'YG보석함' VLIVE 채널을 통해 발표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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