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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권율이 오늘 개최되는 '올해의 영화상'에서 MC를 맡아 진중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진행으로 시상식의 격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권율은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올해의 영화상' 뿐만 아니라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 제16회 아시아나 국제 단편영화제의 사회를 맡은 바 있다. 권율의 진중하면서도 흡입력 있는 목소리와 매끄러운 진행 실력, 특유의 재치는 격식과 편안함이 공존하는 시상식을 완성하며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권율은 영화 '명량', '최악의 하루', '챔피언'과 드라마 '귓속말', '식샤를 합시다', '보이스2' 등 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불가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에게 '기대감을 안겨주는 배우'를 입증하고 있다. 권율은 오는 11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해치'에서 출세는 꿈조차 꿀 수 없는 어려운 형편에도 선비의 기개를 꿋꿋하게 지키는 과거 준비생 '박문수' 역을 맡았다. 문제적 왕세제 정일우를 왕으로 세우는 킹메이커로 활약하며 정의, 근성, 열정, 코믹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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