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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혜은의 남다른 모성애가 빛을 발했다.
선결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매화는 차회장에게 "제 인생 망친 걸로도 모자라 이제 선결이 인생까지 망치니 시원하세요?"라며 울분을 토해냈다. 일주일 만에 깨어난 선결에게 매화는 "오솔이가 매일 와서 가만히 너만 보고 돌아갔어"라며 오솔의 소식을 전하며 두 사람의 재결합을 응원했다.
차매화는 아들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전형적인 어머니의 모습을 가지면서도, 더 좋은 조건에 자식을 끼워 맞추려는 전형적인 재벌가 어머니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며 진정한 모성애를 그려가고 있다. 특히 김혜은은 차매화의 입체적인 매력을 사랑스럽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이는 중. 자존심을 내려놓고 오솔에게 용서를 빌고, 선결을 찾아 병원에 왔던 오솔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전하며 진정성 있게 두 사람을 응원하는 매화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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