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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빠본색' 김창열이 아들을 위해 원어민 강사를 집으로 초대한다.
김창열 부부는 집에 돌아온 주환이에게 걱정 어린 잔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이에 참다 못한 주환이가 "엄마, 아빠는 공부를 잘했냐"고 묻자 부부는 "(아빠는) 전교회장 출신이다", "(엄마는) 전과목 과외를 받은 여자다"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후 두 사람은 주환이의 영어 성적 향상을 위해 원어민 선생님 강의를 신청하기로 한다.
다음날, 김창열의 집에 원어민 선생님이 방문한다. 원어민과의 대화가 시작되자 아내 장채희는 전과목 과외를 받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던 모습과는 정반대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결국 원어민의 질문 공세에 장채희는 고개를 저으며 주방으로 피신한다. 이후 장채희는 인터뷰에서 심각한 영어 울렁증을 고백하며 "영어로 말을 시키면 혈액순환이 안되는 기분이다"라고 답해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김창열 가족의 영어레벨테스트 현장은 30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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