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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딕펑스가 군 제대 소감을 밝혔다.
군 생활에 대해 김재흥은 "갑작스럽게 군에 가게 됐다. 입대 전날까지 공연을 했다. 군대 가는지도 모르고 있다 입대하게 됐다. 장갑차 조종수를 특기로 받게 됐다. 당연히 군악대 갈 줄 알았는데 아무도 안 뽑아주셨다. 가자마자 탱크가 있더라. 대장님께서 대통령령으로 무조건 해야 한다고 하셨다. 운전면허도 없는데 장갑차 면허를 딸 수 있을까 했는데 해보니 되더라. 재미있기도 했다"고, 김태현은 "전역하자마자 금방 보여서 콘서트도 두 번 하고 앨범도 빠르게 나왔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군 생활은 사실 자기 부대가 가장 힘들다"고 말했다.
Mnet '슈퍼스타K 4' 준우승자인 딕펑스는 29일 군 제대 후 4년 만의 싱글 '스페셜'을 공개한다. 타이틀곡 '스페셜'은 지난해 10월 딕펑스의 제대 기념 '제대로 콘서트'에서 선공개된 곡을 새롭게 재탄생시킨 곡이다. 젊은 세대의 공통된 고민거리인 취업과 미래에 대한 걱정, 부담감 등 힘들어하는 청춘에게 들려주고 싶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딕펑스만의 느낌으로 표현했다. 수록곡 '버스(BUS)'는 입대 전 콘서트에서 선보여 팬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곡이다. 어린 시절 철없던 연애에 대한 후회의 감정을 버스라는 매개체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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