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슈돌' 나은, 눈물의 생애 첫 지하철 탑승…윌벤져스 '먹방 ASMR' 도전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01-27 18:25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이가 생애 첫 지하철에 탑승해 폭풍 눈물을 흘렸다. 윌벤져스 형제는 먹방 ASMR에 도전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너에게 사랑을 배웠어'라는 부제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나은-건후 남매는 생애 첫 지하철 타기에 도전했다.

생애 첫 지하철에 탑승한 나은이는 사람들이 꽉 차있는 지하철에 어리둥절해 했다. 나은이는 설레는 마음으로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주변을 구경했고, 건후 역시 승객들에게 방긋방긋 웃으며 지하철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박주호가 내려야할 정거장에 급하게 내리다 그만 나은이의 가방을 두고 내리고 말았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나은이는 '내 가방~'을 왜치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나은이에게 가방은 소중한 추억이 모두 담긴 보물 1호같은 존재였다. 갑자기 찾아온 가방과의 이별에 나은이는 무척 슬퍼했다.


당황한 박주호는 우선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나은이를 진정시켰다. 이어 역무원의 안내로 종점 역무실에 가서 가방을 찾아봤다. 다행이 한 승객이 역무실에 나은이의 가방을 맡겨놨었고, 나은이는 가방을 찾을 수 있었다. 가방과 다시 만난 나은이는 내용물을 확인한 뒤 함박미소를 지었다.

다시 안정을 찾은 나은이네 가족은 부산의 한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 아주머니는 밥상을 머리에 이고 등장했고, 음식으로 풀 세팅된 상을 본 나은이는 깜짝 놀라워했다. 박주호와 나은-건후 남매는 오리불고기와 닭백숙까지 푸짐한 한 상 차림을 배불리 먹었다.


이날 윌리엄-벤틀리-샘 삼부자는 해밍턴즈 TV에 도전, 고품격 ASMR을 들려줬다.


윌벤져스 형제가 도전한 ASMR은 자율감각 쾌락반응을 뜻하는 영어의 약자로 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영상이나 소리를 뜻한다. ASMR에는 바람 부는 소리, 연필로 글씨를 쓰는 소리, 머리카락을 빗으로 빗는 소리 등 다양한 것이 있다. 윌벤져스 형제는 먹방영재답게 음식을 먹는 소리로 ASMR에 도전했다.

윌리엄-벤틀리는 면부터 동치미, 겉에 설탕을 입힌 과일 탕후루까지 냠냠 흡입하며 맛깔난 소리 제조에 도전했다. 그동안 군침자극 먹방으로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던 윌벤져스 형제는 ASMR 도전에서도 남다른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특히 윗니가 2개 더 자라 앞니가 4개가 된 귀요미 벤틀리는 먹방 ASMR에서 대활약했다. 벤틀리는 앞니 4개와 잇몸으로 동치미부터 딸기까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설아-수아-시안이는 재시-재아 응원차 태국 치앙마이에 방문했다.

설수대는 우리나라 동대문과 흡사한 타패게이트부터 재래시장까지 태국 치앙마이 핫플레이스 탐방을 시작했다. 설수대는 재래시장에서 재시 재아에게 줄 건강한 음식을 샀다. 과일부터 고기까지 다양한 음식을 샀다.

다음으로 치앙마이 맛집 탐방에 나섰고, 현지인 맛집에서 복불복 먹방을 즐겼다.

이동국이 아이들에게 제안한 복불복 먹방은 100가지가 넘는 음식이 태국어로 쓰여있는 메뉴판에서 임의로 메뉴 숫자를 선택하는 것. 1인당 1개씩 골라서 먹기로 했고, 숫자만 보고 메뉴를 선택했다. 먼저 추천음식으로 곱창류의 음식이 나왔고, 시안이와 설수대는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본격적인 복불복 시간이 시작됐고, 이동국은 맛있어 보이는 태국식 부침 요리가 나와 아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설아는 운 좋게 이 식당 최고의 인기메뉴인 돼지 목살 바비큐가 나왔다. 그리고 시안이는 머시룸이라는 버섯 요리가 나왔다. 마치 돌멩이를 연상케하는 비주얼에 시안이는 어리둥절해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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