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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악플은 절대 NO" 홍진영X홍선영 '악플 아픔'에 '눈물'[종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01-27 23:04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홍진영 홍선영 홍자매가 악플 경험에 눈물을 훔쳤다.

27일 방송한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홍진영 홍선영 자매가 스태프들과 신년회 회식 중에 악플에 대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전파됐다.

홍진영 홍선영 자매는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8명이 곱창집을 찾아 13인분으로 시작하며 흥을 돋궜다. 술을 못하는 홍자매팀 회식은 환타와 사이다 폭탄 탄산이 주류를 대신했다.

홍선영은 "이것만 먹겠다"며 4명이 먹는 곱창의 반을 혼자 차지하는 모습으로 남다른 위대함을 뽐냈다. 특히 먹던대로 손가락 크기의 곱창을 선호하는 홍언니의 입맛을 지켜본 스태프들은 "언니가 먹는대로 먹으면 맛있다"며 인정했다. 소속사 스태프들은 홍자매의 칼로 물베기 싸움에 대한 에피소드를 회상하다가 악플로 이야기를 넘겼다.

홍선영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며 "내가 뚱뚱하다고, 많이 먹는다고, 머리가 꼬불거린다고 싫어하더라. 하지만 나만 싫어하면 괜찮다. 가족들한테 악플이 가니까 너무 힘들더라"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스태프들은 "홍진영 언니가 예전에 짠한 적이 있다. 악플 때문에 위축됐었다"고 회상했고, 홍진영은 그때를 생각하다 눈물을 훔쳤다.

그때 홍선영은 코끼리 소리의 코 푸는 소리로 분위기를 전환시키며 웃음을 유발했다. 홍선영은 "가족 악플을 다는 사람한테 답장을 했다. 나는 건드려도 다른 가족은 건드리지 말아라라고 말했다"고 말해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홍진영은 예전에 겪은 악플에도 시간 흘러도 떠오르면 가슴 쓰린 상처를 느끼고 눈물을 흘렸다. 이를 지켜보던 엄마의 눈도 붉어졌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최수종은 홍자매의 악플에 대한 상처 고백을 지켜보다가 자신의 악성 루머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최수종은 "저도 하희라를 때리고 미안해서 이벤트 해준다는 루머가 있었다"며 "아이들이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사실이 아닌 말들로 아이들이 상처 받더라"라고 털어놨다.

앞서 김건모는 53번째 생일날 8살 아이들을 초대해 행복한 생일잔치를 벌였다. 김건모는 아이들의 산만함과 끝없는 에너지에 지쳐 바닥에 누워있기도 했지만 금방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험 퍼포먼스로 인기남으로 등극했다. 김건모는 '코끼리똥'을 만들어주겠다며 약품을 섞어 그럴듯한 결과물로 아이들의 환호를 이끄는데 성공했다.


이 날, 김종국은 100kg이 넘는 거구의 동생들을 데리고 무려 123층에 달하는 국내 최고층 빌딩 계단 오르기에 나섰다. '40분 안에 123층 계단 오르기' 성공여부를 걸고 김종국과 동생들 사이에 내기가 벌어졌다.

동생들이 이기면 김종국이 3일 동안 운동을 끊어야 할 상황. 스튜디오에서는 "오르기 대회에서 최고 신기록은 21분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동생들보다 20층 이상 앞서다 뒤쳐지는 동생들을 격려했다.

뚱 브라더스에 갑진은 "오다가 조인성 닮은 사람을 봤다. 헛 것이 보인다"고 말했고, 김종국은 믿지 않았다.

갑진은 실제로 올라오다가 차태현과 조인성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김종국 절친인 차태현은 조인성과 함께 시사회를 왔다가 계단 오르기 내용을 듣고 구경온 상황.

조인성과 차태현은 김종국이 80층 이상 갔을 거라는 말에 엘레베이터를 타고 더 높은 곳에서 대기하기 위해 올라갔다.

lyn@spos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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