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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이영자, 김태균에 방석투척+레이저 눈빛 '폭풍 분노' 사연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01-27 10:08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안녕하세요' 이영자를 심쿵하게 만든 대학선배의 멘트는 무엇이었을까.

오는 28일 밤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만난지 5초 만에 사랑에 빠지는 초고속 '금사빠' 고민이 방송된다.

이날 소개된 "사랑 없인 못 살아"의 고민주인공은 운명의 상대를 찾기 위해 매번 적극적으로 고백하는 친구가 걱정돼 사연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모처럼 로맨틱한 사연의 등장에 여성 게스트들은 잠시 각자의 심쿵했던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영자 역시 대학시절 말 한마디로 그녀의 심장을 떨리게 했던 선배를 떠올려 과연 어떤 멘트가 그녀를 심쿵하게 만든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흐뭇한 추억에 잠겨있던 것도 잠시, 곧 이어 김태균에게 방석을 집어던지고 레이저 눈빛을 발사하는 이영자의 폭풍 분노가 포착돼 달콤에서 살벌로 분위기가 급반전된 까닭이 무엇일지 궁금하게 만든다.

한편, 겉으로는 로맨틱해보이는 평범한 사연이지만 고민주인공에 따르면 친구가 이렇게 사랑에 빠지는 상대 만도 한 달에 최대 25명이라고 밝혀 출연진 전원을 충격에 빠뜨렸다.

또 다른 반전은 고백 성공률이 거의 98%에 달한다는 것. 이와 관련 이영자, 채연, 강아랑이 고민유발자를 보고 깜짝놀라는 장면이 공개돼 여심을 저격하는 고민주인공의 비주얼 공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고민유발자는 '안녕하세요' 녹화 중에도 방청객 중 한 명과 사랑에 빠진 것 같다면서 적극적인 구애를 펼쳐 그의 현장 즉석 고백이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영자의 달콤한 추억과 살벌한 분노를 동시에 소환한 '5초 금사빠' 사연은 오는 28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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