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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주말특별기획 '운명과 분노'의 공정환이 드디어 이민정과 마주했다.
기자회견 덕에 주가가 오르고, 평판이 좋아졌다는 소식을 들은 정호는 의기양양 한 채 회사를 들어선다. 하지만 그의 앞에 예고 없이 등장한 구해라(이민정 분). 적잖게 놀란 정호가 이내 그녀를 향해 위로와 사과를 건넨다. 정호는 "제가 대신 해드릴 일이 있으면 뭐라도 말씀하세요"라고 말하자 해라는 기다렸다는 듯 제화 사장을 맡겠다고 말하고 정호는 재밌다는 듯 제안을 받아들인다.
자신의 추악한 과거 행동이 사람들에게 밝혀질까 내심 불안해 하고 있던 찰나 생각지도 못한 이민정의 등장도 모자라 제화 사장 자리를 달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그녀와 이를 흥미롭게 받아들이는 공정환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이야기의 반전을 기대하게 했다.
마지막회까지 단 2주만 남은 상황에서 공정환이 보여줄 태정호가 또 한 번 강렬한 충격과 반전을 선사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껏 모아진다.
한편, 공정환이 출연하는 SBS 주말특별기획 '운명과 분노'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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