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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 이종석의 출판사에 신입사원으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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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단이는 이혼녀에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로 살아가고 있었다. 단이는 이혼 후 취업을 하기 위해 생계를 위해서 면접을 보지만 계속 떨어지기만 했다. 면접관은 "내가 어떻게 지킨 직장인데 이제와서 기어나와?"라며 비꼬았다.
단이(이나영)는 그동안 여성인력 개발센터와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다. 50번째 면접에 떨어지고 좌절했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친동생이나 다름없는 겨루 출판사 편집장이자 겸임 교수인 은호(이종석)의 집에 가사도우미인 척 위장취업했다. 은호는 다른 아주머니가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었고 "도우미 아줌마 누나가 소개시켜줘서 그냥 쓰는데 이상해. 우리집에서 머리도 감도 밥도 먹는것 같다"라고 의구심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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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이의 집이 철거가 시작되면서 강단이는 지낼 곳을 잃게 됐다. 이에 그녀는 은호의 집으로 왔고 "재워줘. 갈 데가 없어"라고 부탁했다.
이나영은 집을 정리하다가 은호의 출판사 겨루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게 됐다. 고민하던 이나영은 겨루에 지원서를 내며 고졸이라고 거짓말했다. 이종석과 이나영은 면접장에서 마주쳤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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