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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회기동 닭요리집에 "가성비로는 두손 두발 다 들었다"고 평가했다.
닭볶음탕과 찜닭이 주 메뉴였고, 이미 학생들에게 가성비 끝판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강력한 가성비 때문에 점심시간에는 테이블이 만석이었다. 사장님은 장사가 잘 되고 있는데도 출연한 데에 대해 "다른 가게에서 일을 안해봐서 객관, 전문적인 평가를 받고 싶었다. 또 부모님이 만든 가게를 어떻게 바뀌나갈지도 고민됐다"고 설명했다.
가게를 방문한 백종원은 닭볶음탕과 고기 떡볶이를 주문했다.
이어 닭볶음탕을 먹어 본 백종원은 "나도 모르게 밥을 들게 될 정도로 국물이 좋다"면서 고기를 먹어본 뒤 "일반 치킨용 닭보다 큰 닭이다. 그래서 양념이 잘 안 뱄다. 생닭을 그래도 쓰는것 같은데, 이럴때는 조리 방식이 중요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가격은 독보적인 끝판왕이다. 가성비로는 두손 두발 다 들었다"라며 "맛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또 닭볶음탕과 고기 떡볶이의 매운맛이 중복된다. 좋은 구성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노후화된 주방을 문제점으로 삼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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