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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봄이 오나 봄' 엄지원과 이유리가 동침하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
오늘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봄은 부스스한 머리를 대충 질끈 묶고 괴로워하는 표정과 함께 볼까지 내려온 짙은 다크서클로 이봄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했으며 이유리는 두꺼운 종이 뭉치를 들고 당황한 모습과 더불어 마치 불결하다는 듯 찡그린 표정이 공개돼 오늘 방송될 내용에 호기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또한 어제 방송 마지막에 몸이 바뀌게 되면서 서로의 역할을 해 내기로 했던 두 사람이 동침하는 모습은 앞으로 극이 어떻게 전개될 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동시에 원래의 캐릭터와 바뀐 캐릭터 모두를 연기해야 하는 엄지원과 이유리의 연기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재미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찰떡 워맨스 케미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봄이 오나 봄'은 오늘(24일) 오후 10시 3, 4회가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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