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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왕빛나의 아련한 눈물이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왕빛나는 '서정원(지현우 분)'을 오랫동안 사랑했지만, 그를 갖지 못한 애증과 욕망 탓에 결국 파국으로 치닫는 '주해라' 역을 맡았다. 해라는 어릴 적 비행기 사고로 부모를 잃고, 정원 부모의 보살핌 속에서 정원과 남매처럼 자라며 그를 남몰래 짝사랑하는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 속 왕빛나는 화려한 옷차림과는 달리 어딘가 쓸쓸한 표정이다. 이어,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누군가를 바라보는 한편 처연한 눈빛과 함께 한 줄기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 캐릭터가 지닌 복잡한 감정선을 짐작케 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왕빛나는 "감독님, 작가님을 필두로 믿고 보는 제작진,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며 "캐릭터가 지닌 매력이 작품 속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9년을 화려하게 장식할 '슬플 때 사랑한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한편, 2019년 브라운관을 물들일 단 하나의 격정 멜로 '슬플 때 사랑한다'는 '아현동 마님',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짝패', '미스 리플리', '그대 없인 못살아', '워킹 맘 육아 대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흡입력 있는 연출을 보여준 최이섭 PD가 연출을 '여자의 비밀', '미쓰 아줌마', '녹색마차' 등을 집필한 송정림 작가가 극본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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