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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SBS 수목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의 장나라와 최진혁이 신은경의 계략으로 차사고를 당하면서 더욱 큰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써니는 태후(신은경 분)를 향해 "이제 시작이니 마음 단단히 드세요"라면서 선전포고하는데, 이에 불같이 화를 내던 태후는 누군가를 향해 "오써니, 천우빈 깔끔하게 처리해"라면서 지시를 내렸다.
이후 써니와 우빈이 탄 차가 화물차와 충돌하면서 차가 뒤집히게 되고, 이 교통사고는 뉴스에까지 나게 된다. 이에 뜻하는 대로 되었다고 생각한 태후는 회심의 미소를 날린 것이다.
'황후의 품격'은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황실로맨스릴러 드라마이다. 히트작메이커인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감독이 손잡은 드라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37~38회는 1월 24일에 공개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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