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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태인호, 김의성, 전석호가 코믹 범죄극 '국민 여러분'에 캐스팅을 확정했다.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총출동이 기대감을 높인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는 김의성은 3선 출신의 전직 국회의원 '김주명'으로 변신한다. 정의와 원칙 같은 밝음 대신 여의도 밑바닥의 생리와 실리라는 어두움을 뼛속까지 꿰고 있는 베테랑 정치인이다.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정치는 1도 모르는 양정국을 도우면서 자신도 재기할 기회를 노릴 예정이라고. 지난해 '미스터 션샤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김의성이 '국민 여러분'에서는 어떤 얼굴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상진의 대학 동기이자, 그의 선거캠프에서 정책을 담당하는 '강현태'는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전석호가 캐스팅됐다. 상진의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가장 믿음직한 참모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현태는 정치계에 입문해 다양한 변화를 맞이할 상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인물. '미생', '라이프 온 마스', '우리가 만난 기적'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전석호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국민 여러분'은 '동네변호사 조들호2' 후속으로 2019년 3월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태인호(에이스팩토리), 김의성(아티스트 컴퍼니), 전석호(에이스팩토리)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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