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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살림남2' 김승현의 동생 김승환이 가족 이미지 개선에 투지를 불태웠다.
집으로 돌아온 김승환은 본격적으로 가족 이미지 개선에 투지를 불태우기 시작했다.
김승환은 "형은 악플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현은 "그러면 좋은 거 아니냐"고 말했지만, 김승환은 "그만큼 사람들이 관심이 없다는 거다"고 팩트 폭행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김승환은 "가족이 화목할 수 있다면 제 한 몸 희생해도 된다"고 말했지만, 어머니는 "우리는 지금이나 예전이나 잘 살고 있는데 진상 피우고 오버한다. 본인이나 똑바로 살지 왜 새삼스럽게"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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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딸의 남자 친구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하던 김성수는 이날만은 너그러운 태도를 보이며 편지를 쓰라고 해 혜빈을 놀라게 했다.
졸업식 당일, 김성수는 딸 혜빈이의 짝사랑남을 찾아 혜빈을 대신해 편지를 건넸다. 그러나 김성수는 짝사랑남이 쌍둥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배송 실수를 하고 말았다. 현성이 아닌 쌍둥이 형제 현승이에게 편지를 건넨 것.
김성수는 편지를 찾는 혜빈의 모습에 급히 말을 돌렸다. 졸업식을 마친 뒤 운동장에서 사진 촬영을 했고, 그 순간 쌍둥이 형제도 등장했다. 그때 현승은 "편지 현성에게 건넸다"고 말했고, 혜빈의 표정이 굳어졌다.
혜빈은 "아빠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내가 좋아하는 것을 다 알게 됐다"고 말했고, 김성수는 "쥐구멍이라도 찾아서 숨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 과정에서 혜빈의 졸업식에 참석한 '옳지 않아' 고모와 '잔소리 마왕' 매니저간 치열한 설전도 펼쳐진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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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은 "민환이랑 사는 재미를 느끼고 서로 이해해 주고 재밌게 살아라"라고 말했고, 최민환도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다짐했다.
일하던 중 민환과 장인은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허기진 배를 달랬는데, 두 사람은 틈틈이 아내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한 층 더 가까워졌다.
배달을 마친 두 사람은 장모 몰래 어딘가로 향했다. 장인이 갖고 싶어하는 블럭 장난감을 사기 위해 매장으로 향한 것. 장인은 "가격이 또 올라갔다"며 셀렘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민환은 "사드리겠다. 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고, 장난감을 획득한 장인은 은폐 작전을 꾸몄다. 민환의 집에 숨겨놓기로 한 것. 장인은 기분 좋게 집으로 들어섰으나, 장모의 모습에 당황했다.
장모는 "환불하자"고 말했지만, 최민환은 "영수증을 잃어버렸다"고 둘러댔다. 화가 난 장모였지만, 짱아가 좋아하자 분노는 줄어들었다. 그러나 이때 장인이 "이거 할아버지거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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