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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직장인 회식 애창곡 순위 1위 '무조건'의 주인공 박상철이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찾기 위해 출연한다.
하지만, 제대로 된 음반을 내주기는커녕, 메들리 테이프 하나 달랑 받고 천만원을 고스란히 날렸다고.
전 재산을 투자하고 빈털터리가 되어 갈 곳을 잃은 박상철은 지하철역, 빈 건물 바닥에서 노숙 생활까지 했다고. 박상철은 그 시절을 생각하면 충무로역에 많았던 애견샵 강아지만도 못했던 인생이었다며 암담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2002년, '자옥아'가 히트를 친 후 옥탑방을 벗어난 박상철은 17년 만에 옥탑방 주인집 부부 정궁자&김용하를 찾는다. 현재는 재개발되어 흔적도 없어진 집터. 과연 박상철은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성공한 모습을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싶었던 정궁자&김용하 부부를 만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1월 25일 저녁 7시 40분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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