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나 봄' 이유리 "금주 15년째..음주 연기로 장인 된 느낌"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9-01-23 15:26 | 최종수정 2019-01-23 15:27


23일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봄이 오나 봄'은 국회의원 사모님으로 살아가는 이봄(엄지원)과 메인뉴스 앵커 김보미(이유리)의 몸이 체인지 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 판타지 드라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유리.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9.01.2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유리가 금주 중에도 술의 달인으로 연기하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이혜선 극본, 김상호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상호 PD, 이유리, 엄지원, 이종혁, 최병모가 참석했다.

이유리는 "술을 끊은지 15년 14년이 됐는데 이상하게 매해 작품을 할 때마다 고난도를 원하시더라. 그리고 다양한 퍼포먼스와 볼거리를 제공하길 원하셔서 다름아니게 저는 술을 안 마시지만, 점점 장인이 되는 느낌이다. 전문가 분들의 영상을 보면서 연구하고 찾아보고 있다. 절대 술은 권하지 않는다. 콜라나 사이다로 하셔도 될 거 같다"고 말했다.

'봄이 오나 봄'은 MBS 방송국의 평기자부터 시작해 메인뉴스 앵커의 자리에까지 오를 정도로 야망과 실력이 넘치는 김보미(이유리)와 전직 인기 배우이자 국회의원 사모님인 이봄(엄지원)이 우연한 계기로 몸이 바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다.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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