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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살림남2' 즐거운 졸업식날 혜빈이 김성수를 원망 섞인 눈빛으로 바라본 이유는 무엇일까.
졸업식 당일, 교실에서 졸업가운으로 갈아입은 혜빈은 졸업식장으로 가기 전 점퍼를 아빠 김성수에게 맡겼다. 혜빈이의 옷을 챙기던 김성수 앞에 혜빈이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온 편지가 떨어졌고, 김성수는 이를 챙겨 졸업식장으로 향했다.
혜빈의 졸업식에는 고모는 물론 매니저 부부가 참석해 함께 축하해주었다. 혜빈이에게만 집중한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김성수는 졸업식이 시작되기 전부터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어수선한 모습을 보여 의아함을 안겼다.
졸업식이 끝난 후 아빠를 찾아 달려온 혜빈이를 보면서도 김성수의 얼굴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고 혜빈이가 편지를 찾자 안절부절 못하며 급히 화제를 돌렸다. 이후 친구들과 사진을 찍던 혜빈은 아빠가 저지른 황당한 실수에 대해 알게 되었고, 깜짝 놀라며 "설마 아니죠?"라 물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성수는 "쥐구멍이라도 찾아서 숨고 싶었고, 너무 무서웠어요"라고 말했다고 전해져 혜빈이의 졸업식날 모두를 당황시킨 아빠 김성수의 실수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혜빈의 졸업식에 참석한 '옳지 않아' 고모와 '잔소리 마왕' 매니저간 치열한 설전도 펼쳐진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성수가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게 한 기상천외한 사건이 벌어진 혜빈이의 졸업식 이야기는 오늘(23일) 저녁 8시 55분 KBS 2TV '살림남2'를 통해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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